Vogue Korea Living

아트 디렉터 김미재와 DJ 이환의 볼수록 매력적인 이태원 하우스 I VOGUELIVING

#VOGUELIVING 디자인 스튜디오 아트먼트뎁을 이끄는 김미재 대표와 DJ 이환이 사는 집은 구석구석 취향이 녹아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. 힙하고 비싼 가구는 없지만 남다른 안목으로 수집한 주옥 같은 물건들로 가득하죠. - 피처 에디터 ㅣ 공인아 헤어 & 메이크업 ㅣ 최샛별 촬영 ㅣ 박재현 디자인 ㅣ 장명식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eYp2lUmisaw&list=PLq8XCjXQKmFEf46rX1sYfNP4Lm2p0CbfV&index=3&t=655s

가끔 스튜디오남산 채널의 음악들을 노동요로 삼곤 했다. 이환의 집 소개 영상이라니 재밌겠다 하며 틀게 되었는데.. 이환의 아버지께서 오랫동안 갖고 계셨다는 가구를 보며, 아버지가 안목이 장난 아니셨구나에 감탄을 했고. 아들이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보며 가구가 대를 잇는구나 싶어서 감탄을 했다. 이 영상 역시 자주 찾아본다. 이상하게 이 집 부엌이 자꾸 맴돈다. 특히 갖가지 주방용품이 비치된 랙 말이다. 아마존베이직 랙처럼 보이는데 당최 아마존 것인지, 이케아 것인지 보기 위해서. 가구 선택시, 실용성이 디자인보다 우위에 점할 때가 더럿 있다. 이 랙이 딱 그렇다. 랙에 올려진 주방용품이 극강의 가치를 자랑해서일까.

패션 디자이너 정욱준의 감각이 살아있는 집 I VOGUE TV

패션 디자이너 정욱준의 블랙&화이트 인테리어 노하우 대공개! 최소한의 가구와 소품들로 꾸민 심플하고 세련된 집을 만나보세요.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CuMEktuPA7o&list=PLq8XCjXQKmFEf46rX1sYfNP4Lm2p0CbfV&index=4

가끔 디자인에 대한 회의가 들 때 다시 찾는 영상이다. 디자인에 대한 애정을 다시 충전하고 가는 영상. 처음 볼 때는 그릇을 다 밖에 빼놓으시는 접근법이 좋아서 다시 보아야지 했고, 두 번째 볼 때는 거실 대신 라운지라고 칭하는 그 방의 공간감이 좋아서, 세 번째 볼 때는 아침에 일어나 테라스를 걸을 때의 기분을 대리로 느껴보고 싶어서. 그리고 그 후에는 올리브나무가 있는 테이블을 다시 보기 위해서. 집 청소가 재밌을 것 같은 집이다. 청소라는 노동의 보람이 엄청 높을 것 같은 집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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